▒▒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09.07.25)-살인정권

2009.07.26 02:00

조창익 조회 수:533

문익!

오늘 평화의 땅 평택 다녀왔다.
대추리의 피눈물이 마르기도 전
통한의 투쟁
쌍용자동차 노동자 동지들에게
물한모금 전해주려갔어
그들이 막았어
헬기를 띄우고
최루액을 낙하하고
물대포를 쏘아대고

물끊고
전기끊은 그들이
사람의 연대와 정마저 끊어
사람을 굶겨죽이고
말라죽이려해
용산참화의 화염이 느껴져

민초들의 저주
자본과 정권의 심장에
불을 질러댈거야
머지않은 날
아주 멀지않을 그 날

-. 목포버스터미널에서 버스한대 꽉 채워 올라갔어. 정원보다 많아서 넘쳐 한국화학 케이시 동지들 두세명은 바닥에 앉아서 갔어. 다들 비장했어. 여느 때와는 다른 분위기였어. 쌍용차 상황이 비상한 각오를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지. 평택역의 펄럭이는 깃발들은 분노와 저항의 상징들이지. 오늘 당장 결판나는 싸움을 조직하지는 못했지만 견결한 투쟁의지는 확인하는 소중한 날이었다.

-. 충남 오세연 수부를 만났다. 천안 북일고 자사고 싸움에 한창이었다. 한화 그룹  소유인데 김승연 씨가 회장인가로 되어있어 원천무효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8천명 정도가 행진에 참여했으며 접전 중 30명에 가까운 동지들이 다치거나 잡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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