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흔적.

2006.03.12 11:48

오랜만에 조회 수:899


선배가 다니러 가신 후 처음으로 논실마을 홈페이지에 들렀습니다.
가끔 선배의 글, 목소리, 마음을 느끼던 그 홈페이지였는데,
장례를 치룬 후 한번도 들르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괜히 들렀나봅니다.
보지 않을걸 그랬습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듯,
시간이 멈추어버린듯 그렇게 그 곳은 평안했습니다.

그 곳은 선배의 장례가 끝난지 20일이 훌쩍 넘었고 곳 49제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누구도 알리고 싶지 않은가봅니다.


그렇게 멈추어버린, 고요한 그 곳을 돌아다니며 또한번 눈물을 쏟았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열사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 [근조] 故 조문익 동지 추모게시판 입니다. 이윤보다 인간을 2006.03.10 1373
462 웃음을 게을지 하지 말자! 손님 2006.03.10 1038
461 우리가 하겠습니다. 열사정신계승 2006.03.10 1157
460 [근조] 故 조문익 동지 추모영상과 추모시 이윤보다 인간을 2006.03.10 1812
459 함께있지 못해도 같은 꿈을 꿉니다 남도에서 2006.03.10 1117
458 그의 심장이 멈출 때, 세상도 멈춰지길 바랬지만 하이하바 2006.03.10 1053
457 [펌-한겨레]농촌에 산다는 것은 죽음이다 하이하바 2006.03.10 1068
456 ‘따스한 혁명가’ 영원히 우리 기억속에 시인 2006.03.10 1021
455 민주노총 전북본부 10주년 기념식에 다녀와서 그냥 2006.03.10 1015
454 행복한 운동에 대하여 - 조문익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은 2006.03.10 1053
453 그런 사람 춘천에서 2006.03.10 936
452 [월간 금비|이 한장의 사진]행복한 운동에 대하여 붉은죽 2006.03.10 1079
451 [펌]조문익 동지를 그리며 이현승 2006.03.10 876
450 커다란. 빕니다 2006.03.10 915
449 [조문익] 어느 농촌 활동가의 죽음 이윤보다 인간을 2006.03.10 966
448 [펌]思 故 조문익 ! 당신이 꿈꾸던 세상으로 이용구 2006.03.10 942
447 (펌)조문익님! 논실 2006.03.10 831
446 (펌)조문익2 논실 2006.03.10 881
445 (펌)조문익3 논실 2006.03.10 932
444 선배님.. 보고싶습니다.. 까미르 2006.03.10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