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요즘비가많이오네요

2006.04.22 12:04

조회 수:1015

4월18일, 평등노조가 첨으로 천막을 군산에서 쳤습니다.
새 천막을 휴게소에다 치는 기분은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언제쯤 천막을 다시 걷게 될 지 기약이 없기에..
천막을 치고, 그 다음날 새벽 화물연대에서는 두산테크팩굴뚝농성을 시작하고...
벼락과 함께 많은 비가 왔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무척 추웠습니다.
휴게소동지들이 노동조합을 접한지도 75일째
위력적인 투쟁도 전개하지 못했는데
휴게소 자본이 영업을 포기하고 도망가버렸습니다.
중도에 영업을 포기하면 4억이라는 돈이 날라가는데...
4억을 날릴망정 노동조합은 인정할 수 없다는게 천박한 자본의 생각인 듯 합니다.
휴게소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한 날이 형이 죽던 날이었는데...
그래서, 싸움을 더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평등노조가 뜨면 지자체가 벌벌 떤다던데...
이제 휴게소도 그럴 것 같습니다.
문익이형은 우리 어깨를 다독여주시겠죠.
일반노조를 탈퇴할때도
전주시청상용직을 날려버릴때도
형은 우리를 격려했으니깐요.
걱정하지 마세요.
비록 힘들지만 전 열심히 할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 고 조문익님께 바칩니다!-논실마을학교에서! file 논실 2006.05.10 13997
462 오늘이 생일이시군요 굴비 2007.05.06 1990
461 전화했더니... 2007.11.19 1989
460 아우에게 2010.05.02.일.맑음 - 힘내라, 엠비시 MBC!! 지켜내자, 피디수첩!! file 조창익 2010.05.03 1949
459 아우에게 2010.05.04.화.맑음 - 2010대한민국 표현의 자유가 위태롭다. file 조창익 2010.05.05 1893
458 행복한 운동을 위하여-유고집 발간 소식 광장 2007.03.30 1879
457 5월 아카시아 향기가 퍼져나갑니다 하이하바 2007.05.17 1845
456 추석인디.. 2007.09.22 1842
455 오늘은 갑자기..... 한심이 2007.09.26 1835
454 [근조] 故 조문익 동지 추모영상과 추모시 이윤보다 인간을 2006.03.10 1812
453 시월도 다 가네.. 깊고푸른강 2007.10.30 1808
452 [사람과사람]조문익 민주노동열사 추모제 소식 광장 2007.03.30 1802
451 ..... 2007.09.26 1784
450 사람은 누구나 전준형 2008.03.21 1772
449 희망을 품은 얼굴 최중재 2008.06.13 1723
448 오랜만이요. 주정뱅이태산 2007.08.09 1721
447 조문익 민주노동열사 1주기 추모행사 -"민들레영토" file 추모제준비위 2007.01.26 1720
446 [성명서] 하이닉스 매그나칩 지회 관련 직권조인을 즉각 폐기하라. 울해협 2007.05.03 1714
445 아우에게 2010.05.03.월.맑음 - 철도!! 전부 모이자!! 교섭진전없으면 5.12 파업돌입한다!! file 조창익 2010.05.04 1708
444 죄송합니다... w 2007.07.15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