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 (09.12.20)-어떤 기념일

2009.12.21 07:59

조창익 조회 수:534



2009.12.20.일.바람.

어떤 기념일

누가 그러는데
그이가 대통령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
12.19라데
그이의 결혼기념일이
12.19일이고
태어난 날도
12.19일이라던가

또 뭐라더라
그이의
제삿날이
그렇게 될거라고
그러데

꼭 그렇게
만들어야한다고
다들 난리데야-

그럴 성도 싶데야
이치가 그렇지 않은가


-주말 광주역 광장에서 들었던 말이다. 축하도 없이 무덤처럼 대통령 당선 일을 넘긴 대통령과 정권. 세밑에 용산의 원혼들이 가만 둘리 없고, 벌써부터 4대강 파헤쳐 황톳물 그득하게 난삽한 삽질에 대한 분노가 그러하고, 旁기곡경(일을 정당하지 않은 그릇된 수단으로 억지로 하는 것) 천하에 대한 조소가 그러하고-

-다만 다만, 분노의 조직이 문제로다. 보수정당끼리의 힘겨루기는 민중을 관전자로 전락시키고, 민중진영은 때를 기다리는가, 조직하는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 [근조] 故 조문익 동지 추모게시판 입니다. 이윤보다 인간을 2006.03.10 1373
462 웃음을 게을지 하지 말자! 손님 2006.03.10 1038
461 우리가 하겠습니다. 열사정신계승 2006.03.10 1157
460 [근조] 故 조문익 동지 추모영상과 추모시 이윤보다 인간을 2006.03.10 1812
459 함께있지 못해도 같은 꿈을 꿉니다 남도에서 2006.03.10 1117
458 그의 심장이 멈출 때, 세상도 멈춰지길 바랬지만 하이하바 2006.03.10 1053
457 [펌-한겨레]농촌에 산다는 것은 죽음이다 하이하바 2006.03.10 1068
456 ‘따스한 혁명가’ 영원히 우리 기억속에 시인 2006.03.10 1021
455 민주노총 전북본부 10주년 기념식에 다녀와서 그냥 2006.03.10 1015
454 행복한 운동에 대하여 - 조문익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은 2006.03.10 1053
453 그런 사람 춘천에서 2006.03.10 936
452 [월간 금비|이 한장의 사진]행복한 운동에 대하여 붉은죽 2006.03.10 1079
451 [펌]조문익 동지를 그리며 이현승 2006.03.10 876
450 커다란. 빕니다 2006.03.10 915
449 [조문익] 어느 농촌 활동가의 죽음 이윤보다 인간을 2006.03.10 964
448 [펌]思 故 조문익 ! 당신이 꿈꾸던 세상으로 이용구 2006.03.10 942
447 (펌)조문익님! 논실 2006.03.10 831
446 (펌)조문익2 논실 2006.03.10 881
445 (펌)조문익3 논실 2006.03.10 932
444 선배님.. 보고싶습니다.. 까미르 2006.03.10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