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 (10.01.17.)-어떤 정세분석 2010

2010.01.18 13:17

조창익 조회 수:467

2010.01.17.일.맑음

정세분석 2010
-언제나 존망의 갈림길에 서서-

벗이여-
해마다 연초에는 정세분석을 하지
세계 정세,
경제를 훑고, 정치 군사를 점검하고
남북관계를 예측하지
국내로 들어와
경제를 훑고, 정치를 점검하고
노자관계를 분석해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찾아 나서지.

피아를 구별하는 작업
피아의 힘을 재단하는 작업
하여 동력을 구축하는 작업
정세분석-

올해 우리는 얼만큼 나아갈 수 있을까
우리의 영토는 얼마만큼 지킬 수 있을까
도발과 피침에 생존확률이 얼마나 될까
점점 오그라드는 분석에 눈을 떠야 하겠지
저들이 세계제국을 꿈꾼다.
우리도 세계민중해방세상을 꿈꾼다.
꿈의 크기와 방향이 다를 뿐.
저들은 자본의 왕국, 초국적 자본의 천년왕국을 꿈꾼다
테러와 무모한 도발로 저항의 싹을 자르고
마지막 고혈을 쥐어 짠다
대공황의 늪에서 허우적대면서도 출구를 꿈꾼다.
추락 속의 추락, 더블딥 두려움없이 나간다.
자본의 변신은 무죄다.

우리에게 출구란 없다.
우리는 배수진이다.
물러서면 죽는다.
다 내놓으라고 한다.

공포정치, 빈곤의 정치, 배타의 정치, 독식의 정치가 판친다.
무력화의 늪에 빠지면 아니된다.
그건 저들의 술수다.
우리의 유일한 출구는 지옥 같은 자본의 터널을 지나는 것.
자본과 권력보다 압도적 힘의 우위에 기반 하는 것.
뚫어내지 못하면 급전직하, 절벽에서 몸을 던져야 한다.
그게 우리의 운명이다.
우리가 대오를 구축하지 못하면 그대로 사자밥이 되리라
헌법에서 노동 3권이 삭제되리라
단협해지, 파업유도는 상식이 되어버렸다.
이내
합법은 불법으로 전화하리라.
깡그리 다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노라
노동이여
민중이여

그러나 걱정말라
역사는 좌절만을 가르치질 않았다.
역사는 물처럼 흘러가지만
백척간두에서 당위로 버티는 작업이 모아진 것이다.
어쩌면 운동이란 늘 생사를 다투는 것이어야 했다.
개량의 늪에서 단물 뽑아먹던 혈관을 확 뒤집어야 하리라
세상을 뒤집는다는 것
그건 존망의 갈림길에 서있다는 것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이 없으면 아니 되는 것이다
자기변혁이 세계변혁의 첫걸음일진대
내 정수리에 거침없는 망치질 하는 것이리라

나는 너무 사소하다.
나는 너무 타성에 젖어있다.
하지만
깨우치리라
당차게 나아가리라
현장을 말하고 꿈을 키우리라
실천을 결의하리라
집행력 높이고
대오를 구축하리라

-눈이 침침하다. 잠도 많이 잤는데 눈알이 뻐근하다. 왜 이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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