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맞아!
아이들아-
너희들 말대로
가르친다는 것, 그것은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야
목포교육연대가 출범했다.
희망누리아이들이 희망을 노래했다.
1년여 준비끝에 출발하는 자리
알알이 영글어가는 진보교육을
소망했다.


-형식, 내용, 절차 모두 흡족하지 못하였지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닻을 올렸다.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가입단체 17개

상임대표-서창호
공동대표-서창호(학계), 오영석(교육),윤소하(민중) 도관(시민), 서미화(여성), 김형석(장애), 고장렬(종교), 김승진(학부모)
사무처장 : 최현주
운영위원회 : 서창호, 윤소하, 김승진, 종교, 장애, 여성, 김명종, 박기철, 이상학, 조창익, 김애리, 정찬길, 시민 등 15명 내외로 구성

단체가입비 5만원, 단체대표 1만원, 공동대표 2만원, 상임대표 3만원, 개인회원 등으로 재정을 충당한다.

장소 : 농수산물유통센터 2층 대강당

식전행사 : 영상 "교육연대에 바란다"
                희망누리지역아동센터 공연
창립대회
-.개회선언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 영상
-.인사말 : 서창호 상임대표
-.축사 : 전남교육희망연대 민점기 창립준비위원장
-.사업계획 : 영상
-.출범선언문 : 참교육학부모회 목포지부 서경자 사무국장
-.폐회

무엇이 부족했을까를 생각하며 한  발 한 발 내딛어야 한다.
내눈에는 무엇이 많이 보인다.

출범은 쉽다.
행진이 어렵다.

-공무원노조 윤판수 본부장과의 대화. 고뿔이 잔뜩 걸려서 목이 잠긴 그의 육성을 통해 탄압양상이 극에 달했음을 다시 확인하였다. 그가 파면으로 올라올지 해임으로 올라올지 둘 중 하나일게다. 자꾸 중징계가 늘어나고 있다. 가슴아픈 현실이 전개되고 있다. 해고자들이 눈에 밟힌다. 철도, 전교조, 공무원 노동조합 지도부들이 줄줄이 해고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핏발 선 눈이 두렵지도 아니한가?

-전교조는 교원평가에 관한 한, 쟁점을 회피해야한다는 관점이 있다. 정국의 중심사안으로 떠오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싸움을 하지 않는다면 무장해제상태에서 점령당하자는 말에 다름아닌데 이에 대하여 나는 견해를 달리한다. 지금 싸우지 않으면 다음에는 더욱 더 어려워진다. 교원평가관리위원회 참가거부선언 혹은 진정운동, 서명운동을 통해서 분노와 불안을 조직화해야 한다. 어찌 이를 조직적으로 회피한단 말인가? 쇠퇴의 기운이 점점더 구체적으로 느껴진다. 마치 낭인에게 따귀를 맞고 멱살잡이를 당하고도 질질 끌려다니는 형국에서 눈치만 보면서 결국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기분 나쁜 상상이 자꾸 드는 것이다. 노동조합의 생명은 투쟁에 있다. 지도부는 모든 것을 걸어야한다. 그래야 조직이 산다. 조합원 핑계를 대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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