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09.08.18)(화)-인동초의 꿈

2009.08.19 01:05

조창익 조회 수:535

디제이-
별이 지다-
명복을 빌다-

1. 4시경, 천막에 들르니 신선식, 곡성지회장, 사무국장, 김성준 등 조우, 이후 목포제일여고 분회원 7명 참석. 곡성 사무국장 곡성 고달리 태생이란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오지리와 고달리 청년들이 어린아이들 옆에 끼고 보름날 칼싸움, 불깡통 싸움 했던 유년시절의 추억 떠올리며 마흔 한살의 최성환 선생과 담소를 즐겼다. 그가 노동세상 잡지에 출품했던 부석사 경내 사진이 일품이었다. 인천에서 내려와 당차게 활동하는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2. 오후 5시, 615 공동위 대표자 회의가 목포의료원 원장실에서 열렸다. 6.15 공동위 명의의 대표자들은 추모위원으로 등록, 추모성명서채택, 추모제진행, 합동분향 등 진행 등을 결정하였다.

3. 교육감 관사 앞 시위는 당분간 접기로 했단다. 열흘 가까이 쉬게 되면 차질이 있을터인데. 걱정이다.

4. 인동초 마을 술집에 들러 식사를 주문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로 술값은 아니받고 밥값만 받았더라. 주탁을 오랜만에 만나 무척 기뻤다.

5. 스리랑카 마리까 씨로부터 전화왔다. 까밀 사건의 진행경과를 알고 싶다고. 보고서 작성하고 근로복지공단에 넘겼으니 지켜보자고 했다. 공단이 제대로 일을 진척시키고 있는지 내일 확인해야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아우에게 2010.04.17.토.맑음 - 희망 2010 목해신완진 file 조창익 2010.04.21 657
282 아우에게 (10.02.23)-유배발령 철회 기자회견 그리고 매우 특별한 만남 file 조창익 2010.02.24 651
281 아우에게 (09.11.07) - 고이도 홀로 기행 조창익 2009.11.08 648
280 아우에게 (10.03.01) - 그날 어머니는 새벽밥을 지으시고/장만채 출판기념회 file 조창익 2010.03.02 644
279 아우에게(09.08.27) - 시국선언 교수 징계? 조창익 2009.08.28 640
278 아우에게 (10.02.06)-조문익 민주노동열사 4주기 추모식 file 조창익 2010.02.07 635
277 아우에게(09.07.16)(목)-보건의료투쟁 그리고 빗속 선전전 조창익 2009.07.16 629
276 형! 이제는 문신부님을 잘 모셔야 할 것 같네요. 전준형 2009.11.06 624
275 아우에게 (10.02.16)-강복현 선생을 사랑하는 고흥군민들 file 조창익 2010.02.17 623
274 아우에게 (09.11.08)-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2009 조창익 2009.11.09 620
273 아우에게 (09.11.17)-단식 15일, 정우태 도의원 조창익 2009.11.18 618
272 아우에게 (09.10.28)- 모이자, 뭉치자, 바꾸자, 대불공단 조창익 2009.10.29 609
271 아우에게 (10.01.15.)-초보해고자 김 지부장의 하루 file 조창익 2010.01.16 606
270 아우에게(09.07.23)-도처에 '문익' 조창익 2009.07.24 605
269 아우에게(09.07.30)-한 여름밤의 꿈 조창익 2009.07.31 603
268 2010.02.06. 나카무라 선생님의 추모사(원문포함) file 조창익 2010.02.08 601
267 아우에게(09.08.01)-농성장 풍경 조창익 2009.08.02 600
266 아우에게 보고드림(09.03.13)-만기출소를 아시나요? 조창익 2009.07.15 599
265 아우에게(2009. 11. 02). 월. 강진의료원 노조 일인시위 47일차-도지사의 물세례 도발을 규탄한다! 조창익 2009.11.03 597
264 아우에게(09.07.15) -허리를 매만지며 조창익 2009.07.15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