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2009년 무엇을 해야 하나?

2009.06.30 16:50

전준형 조회 수:589

2009년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
대한민국 용산에서는 5개월을 훌쩍 넘긴 철거민 유가족들이 엄청난 참사의 아픔을 딛고 싸우고 있으며,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눈물겨운 투쟁들이 이어지고 있고, 비정규직의 권리들은 땅에 떨어지고 있고, 최저임금은 물가상승률과 전혀 상관없이 겨우 110원 숫자를 채우고 있다.
대한민국 곳곳이 전쟁터와 같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상생의 삶과 진심을 다해 사는 것은 결코 다른 것이 아니다.
진심을 다해 몰두하는 삶은 상생의 길이다.
일주일에 두번 씩 용산현장에 있다가 내려오는 길이 한편으론 무겁지만 용산의 현장을 보면 상생의 삶이 무엇인지를 저절로 깨닫게 돼 한편으론 위안이 든다.
어쩔수 없는 당위의 삶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순응하는 지혜 그리고 진심을 다해 살아가는 여유가 지금 필요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아우에게 (09.10.09) - 추모, 만추를 향한 만취 조창익 2009.10.10 590
» 2009년 무엇을 해야 하나? 전준형 2009.06.30 589
261 아우에게(09.07.28)-시국선언탄압/일제고사징계저지전남교사결의대회 조창익 2009.07.29 589
260 아우에게(09.07.29)-다시 평택에서 조창익 2009.07.30 584
259 아우에게 (09.11.13) - 모래성 조창익 2009.11.14 584
258 아우에게 (10.02.08)-농무(濃霧) file 조창익 2010.02.09 584
257 아우에게(2010.03.18)- 목포 교육 연대 출범에 즈음하여 조창익 2010.03.19 581
256 아우에게 (09.11.09)-정녕 하늘이 두렵지 아니한가? 조창익 2009.11.10 579
255 아우에게 (09.09.21) - 그리고 장효경 선생의 생일잔치 조창익 2009.09.22 578
254 아우에게 (10.01.29)-사람 죽이는 노동행정/고 강종구 님을 추모함 file 조창익 2010.01.30 577
253 아우에게 (09.09.08) - 삶과 투쟁의 공동체, 철도노동자 경고 파업 조창익 2009.09.08 576
252 아우에게 (09.10.26) - 부활, 10.26 조창익 2009.10.27 576
251 아우에게 2010.04.16.금.맑음 - 변화 혹은 변절 조창익 2010.04.17 574
250 아우에게(09.07.27)-천막 그리고 자본론 조창익 2009.07.28 573
249 아우에게(2010.03.03) - 춘래불사춘 조창익 2010.03.04 573
248 아우에게(2010.03.22) - 새 하늘 새 땅 조창익 2010.03.22 573
247 아우에게(09.07.20)-영산강 지키기 조창익 2009.07.21 572
246 아우에게 (09.09.19)-21세기 사회주의, 베네수엘라 산디노, 로돌포 동지 조창익 2009.09.20 572
245 아우에게 (10.02.03)-규탄!! 전남도교육청, 교육과학부! 고재성 교사 감봉 2개월 징계 - 조창익 2010.02.04 570
244 아우에게 (09.08.28)-교수 시국선언 파면, 성화대학 규탄한다! 조창익 2009.08.29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