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 (09.08.20) - 예그리나(사랑하는 우리 사이)

2009.08.21 07:20

조창익 조회 수:541

1.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는 뜻이란다. 예쁜 이름이다. 목포지역 청소년 동아리 이름이다. 2,3년 전부터 김성- 씨가 의욕적으로 중고생들을 만나고 이를 중심으로 꾸려지고 있는 단계다. 연말이며 어려운 이웃 돕는 '몰래 싼타' 활동, 봄이면 농촌봉사활동, 올 가을에도 농활이 예정되어 있다. 예그리나 집행부가 여러차례 논의를 거쳐 2009년 11월 학생주간에 '인권관련'토론회를 추진해보기로 했단다. 학생 인권관련 설문활동, 이에 기초한  분석과 과제 설정 등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오늘 기초토론을 진행했다. 교사, 학생, 학부모의 참여를 조직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예그리나'의 탄생은 학생사업의 재출발을 확인하는 소중한 씨앗이다. 전교조 운동에서 언제부턴가 학생사업부라는 부서가 사라졌다. 바깥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다. 전교조 집행부도 결합해서 함께 고민하고  과정을 조직하고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

2. 마리까 씨와 통화했다. 까밀 씨 산재관련하여 근로복지공단에 서류접수했다. 본인이 나와 직접확인해야한다고 하니 언제 시간을 내주길 바란다고. 마리까 씨는 반가운 마음으로 그러하겠노라고 답했다. 동족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그의 따스한 동포애에 감사드린다.


3. 도교육청 천막, 조원천 동지가 당번이다. 홍 지부장 단식 중인데 서울에서 내려오셨다. 단식 중인 지부장 곁에서 식사하기가 곤란하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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