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 (09.11.26) - 권불십년

2009.11.27 07:33

조창익 조회 수:547

2009.11.26.맑음

권불십년

당신이 선 자리
어딘들 지뢰밭이 아니랴
어딘들 부비트랩이 아니랴
어딘들 시한폭탄이 아니랴

4대강을 파헤친 당신
용산을 불태우고
평택을 잿더미로 만든 당신
세종시를 헤집고
도곡동 땅을 몰래 숨긴 당신

그 어딘들
그 어딘들

-안원구 국세청 국장의 녹취록이 화제다. 힘이 있으면 활용될 것이다. 안 씨는 내가 다 폭로하면 정부가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한상률 게이트가 어디까지 번질지 두고 볼일이다. 한편 이명박 씨의 도곡동 땅도 들통이 났다. 비켜 갈 수 없다. 정권 재창출만이 그의 유일한 출구가 될터. 그러니 저토록 기를 쓸 터.

-서순영 의료원 지부장이 삭발하고 천막 투쟁을 전개한지 꽤 되었다. 어제 날짜로 중앙교섭이 마무리되었다. 임금은 동결하기로 하고 근로조건 개선 부분은 사업장별로 정리해나가기로 했단다. 목포의료원 자체 상황만으로 놓고 보면 독자적인 단협 개악안이 사용자측으로부터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접기로 결정했다는 전언.

-최송춘 동지로부터 사회보험노조 출정식이 연기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중앙교섭이 지연되고 있다는 전언.

-우선홍 분회장에게 여의도 투쟁에 다녀와 연합통신에 나온 남도 동지들 나온 사진 이야기를 해주었다.

-김현우 철도지부장과 순천으로 넘어가는 도중 통화. 화물 물류가 서고 공사측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단계. 케이티엑스 특송은 남고. 필수인력은 투입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대란상태는 아니고. 다친 사람 없이 파업투쟁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하지만 최소한의 희생은 또 나오는 법. 언젠가 고송자 도의원 비난대로 농민회원 때려죽인 경찰청장 출신 허준영의 토목공사 불도저 경영방침, 이명박을 닮았다고 성토. 해고자 복직 등 희생자 구제 투쟁이 또 다른 희생자 양산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

-몸이 안으로 오그라들어 하는 수 없이 일찍 조퇴를 하고 약국 약에 투항했다. 유자 차를 한 주전자 끓여 마시고 땀을 빼고 또 빼냈다. 가뿐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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