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사람은 가슴에 묻는 것이다

2008.11.03 21:20

만복이 조회 수:1215

사람은 가슴에 묻는 것이다
땅에 사람을 묻지만 그대로 흙속으로 사라질 뿐이다

사람이 미운 사람이나 고운 사람이나
가슴으로 묻는 것은 그 사람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땅이 푸석푸석하고 척박하면 사람을 묻기가 곤란하다
누구나 편안한 곳에 사람을 묻고 싶어한다

내 마음의 땅이 평온하고  고요해서
사람을 편안하게 가슴에 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람은 가슴에 묻는 것이다.

2008. 10. 2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아우에게 (10.02.11)-힘의 근원 file 조창익 2010.02.12 527
162 아우에게 2010.04.07.수.맑음 - 파업 출정(목포) file 조창익 2010.04.08 527
161 아우에게(09.08.23) - 독재와 독재 사이 조창익 2009.08.23 526
160 아우에게 (09.10.08) - 공황 그리고 출구 조창익 2009.10.09 526
159 아우에게 (09.10.12)-다시 처음처럼 조창익 2009.10.13 526
158 아우에게 (09.12.24) - 김대열 동지 조창익 2009.12.25 526
157 아우에게 (10.01.19.)-노동자 조직 file 조창익 2010.01.20 526
156 아우에게 (10.02.14)-월출산 온천행 조창익 2010.02.15 526
155 아우에게 (10.01.23)-생이란 무엇인가 누가 물으면 file 조창익 2010.01.24 525
154 아우에게 (09.10.22) - 신부님, 어서 일어나세요, 문규현 신부님 조창익 2009.10.23 524
153 아우에게 (10.01.07.목)-신년하례식, 동상이몽을 넘어서서 file 조창익 2010.01.08 524
152 아우에게-작은 이야기 하나(09.03.06) 조창익 2009.07.15 522
151 아우에게 (09.10.06)- 가을 투쟁/몹쓸 일제고사 조창익 2009.10.07 522
150 아우에게 (10.02.02)-고재성 교사에 대한 징계방침을 즉각 취소하라! file 조창익 2010.02.03 522
149 아우에게(09.05.16)-어떤 주례사- 조창익 2009.07.15 521
148 아우에게 (10.02.27) - 너는 다른 건 다 해도 늙지만 마라! 조창익 2010.02.28 521
147 아우에게(09.08.06) - 한 걸음 또 한걸음 조창익 2009.08.07 520
146 아우에게 (09.09.07) - 의지로 낙관하라! 조창익 2009.09.07 520
145 아우에게 (09.11.16) - 정운찬의 무릎 조창익 2009.11.17 519
144 아우에게 (09.11.14) - 농성 61일째, 남도에 부는 야속한 바람 조창익 2009.11.15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