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 (10.01.28)-민주노총의 새로운 전진

2010.01.29 20:05

조창익 조회 수:547



2010.01.28.목.맑음

새로운 민주노총 지도부 선출

아침 일찍 조희주 선생 일행과 서울로 향했다. 케이비에스 팔팔체육관. 민주노총 49차 정기대의원대회. 700여 대의원 동지들의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하여 모였다. 1호안건-상설연대체 확대 재편 건, 2호 2009 사업평가 및 결산 승인 건, 3호 임원 선출 건, 4호 사업계획, 5호 성폭력사건 보고서 채택 건 등을 다루었다. 회계감사에서 논란이 조금 있었고 기타 의안은 별 무리없이 통과되었다.

후보들의 정견발표회가 열렸다. 후보들은 민주노총의 전진을 위하여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온몸으로 웅변하였다. 어느 누구 총지도부로서 손색이 없었다. 가슴이 뜨거운 동지, 머리가 커보이는 동지. 다 필요하다.

총 723명 대의원 투표결과 기호1번 김영훈-강승철 후보조는 총 376표(52%)를 득표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경쟁후보였던 기호2번 허영구-이정행 후보조는 275표(38%)를 얻었다.
김-강 후보진영은 현장에서 준비된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부위원장으로는 정희성, 정의화 두 동지, 여성부위원장으로는 정혜경, 노우정 후보 당선. 모든 것을 걸고 헌신해줄 것을 고대했다.

회의자료, 사업보고서, 성평등미래위원회 최종보고서, 노동운동혁신위원회 보고서 등이 책상 앞에 놓여있다. 1천 페이지에 달할 터인데 탐독할 일이다.

혁신위원회 보고서는 꼼꼼히 정독해야할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아우에게 (10.01.26)-운동의 법칙/영암군지부 대의원대회 file 조창익 2010.01.27 537
102 아우에게 (10.01.27)-행복한 밥상 file 조창익 2010.01.29 485
» 아우에게 (10.01.28)-민주노총의 새로운 전진 file 조창익 2010.01.29 547
100 아우에게 (10.01.29)-사람 죽이는 노동행정/고 강종구 님을 추모함 file 조창익 2010.01.30 577
99 아우에게 (10.01.30)-어느 환경미화원의 독백 file 조창익 2010.01.31 518
98 아우에게 (10.01.31)-삼학도 투쟁/화물노동자들의 포효 file 조창익 2010.02.01 518
97 아우에게 (10.02.01)-허물벗기 조창익 2010.02.02 544
96 아우에게 (10.02.02)-고재성 교사에 대한 징계방침을 즉각 취소하라! file 조창익 2010.02.03 522
95 아우에게 (10.02.03)-규탄!! 전남도교육청, 교육과학부! 고재성 교사 감봉 2개월 징계 - 조창익 2010.02.04 570
94 아우에게 (10.02.04)-환영!! 목포시환경미화원 투쟁 잠정 합의! 조창익 2010.02.05 566
93 아우에게 (10.02.05)-화인(火印) file 조창익 2010.02.06 500
92 아우에게 (10.02.06)-조문익 민주노동열사 4주기 추모식 file 조창익 2010.02.07 635
91 아우에게 (10.02.07)-민들레 마을, 장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창익 2010.02.08 735
90 2010.02.06. 나카무라 선생님의 추모사(원문포함) file 조창익 2010.02.08 601
89 아우에게 (10.02.08)-농무(濃霧) file 조창익 2010.02.09 582
88 아우에게 (10.02.09)-비가(悲歌) 조창익 2010.02.10 498
87 아우에게 (10.02.10)-성큼 성큼 뚜벅 뚜벅 file 조창익 2010.02.11 432
86 아우에게 (10.02.11)-힘의 근원 file 조창익 2010.02.12 527
85 2010년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며 전준형 2010.02.13 500
84 아우에게 (10.02.12)-노동부는 우리를 구속하든지 사장을 구속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file 조창익 2010.02.13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