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http://www.elabor.co.kr/news/content.asp?idx=14474전북 민노총 지도부 경찰 자진출두


전주 노동사무소 앞 격렬시위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주노총 전북지부 조문익(38)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창석(31) 조직부장이 16일 경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전주시 우아동 노동사무소 앞에서 전북 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도중 청사 진입을 시도하며 진압 경찰에 볼트와 유리병 등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러 이모(34) 경감을 비롯, 경찰 수명을 다치게 하는 등 폭력시위를 주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지난달 11일부터 전주시 중앙동 중앙성당에서 천막농성을 벌여왔으며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의 투쟁이 어느 정도 정리됨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뒤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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