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노래] 새

2006.03.10 12:48

하이하바 조회 수:944

    
조문익 동지가 즐겨 불렀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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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 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의 볕발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 넘어 멀리 떠나가는 새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너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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