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에게 (10.02.21)-일제고사 <고재성> 강제 전보 발령 대응투쟁2010.02.22 10:11 2010.02.21.일.맑음 일제고사 고재성 강제 전보 발령 대응투쟁 12시 30분, 경아네 집 고재성 대책위. 목포시민공동행동의 이름으로 모였다. 전교조 전남지부, 목포지회, 전남제일고분회,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민중연대 동지들이 모였다. 박기철, 최진호, 서헌, 정찬길, 김명종, 홍필호, 장미란, 고재성, 조창익 등. 흑산도 강제발령 건에 관하여 숙의했다. 갑론을박 끝에 이렇게 투쟁전술을 확정했다. 투쟁 목표 : 일제고사 부당징계와 강제전보발령 규탄 투쟁 주체 : 일제고사 저지 목포시민공동행동, 전교조 전남지부 일정 : 3박 4일간. (22일-대표단 항의방문 23일-기자회견, 천막농성 돌입 24-25-26일-향후 투쟁과 현장복귀 선언 기자회견) 1단계-3박 4일 한시적 투쟁 2단계-3월 개학 이후 1주일정도 일제고사 당일까지 3단계-해임과 파면 각오 원천무효 투쟁 우리는 논의 끝에 1단계를 택했다. 부당징계 규탄, 일제고사 투쟁 징검다리 순천 신선식, 조원천, 강복현 등 일제고사 피해조합원 투쟁도 함께 병행한다. 소청계류 중 강제전보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할 수 있는지 여부 법률자문을 구한다. 집회신고, 천막설치-민중연대, 민주노총, 예산관련-전교조전남지부, 기획안-정찬길, 성명서-조창익, 조합원조직-지회, 분회, 연대단체조직-민중연대, 법률자문-민주노동당, 고재성 -미협 관련 공보물 제작의뢰가 들어와 인쇄소 사람과사람들, 정지범 실장과 논의하였다. 그는 해직 시절 청계중학교 제자이다. -여인두 민중연대 전 집행위원장이 기초의원 출마를 한다고 해서 사무실에 들렀다. 그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용원, 이수진 동지들과 통화했다. -저녁시간 대불산단 일부업체의 임금체불 현황을 구체적으로 경청하였다. 원청에서 80퍼센트만 내리고 재하청 과정을 거치면서 부실기업의 도산에 직면하여 임금이 체불되는 현장. 많다. 참으로 답답한 현실,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한국작가회의 문인들이 '저항의 글쓰기'를 결의했다는 소식이다. 건강한 작가라면 '시위불참요구서'를 거부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다. 그런데 200명 참석자 중 150여명만 서명을 했다하니 아직 설익은 단계고 전국 2300여 회원 중 몇 명이나 동참할까 궁금하다. -사람을 묶어 함께 가는 일이 가장 위대한 예술임을 나는 오늘 새삼 깨닫는다. 힘이 든다.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