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 (10.01.27)-행복한 밥상

2010.01.29 20:03

조창익 조회 수:485



2010.01.27.수.맑음

행복한 밥상

목포시가 무상급식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현재 22퍼센트를 2011까지 25퍼센트로 올리겠다는 것. 병아리 눈물만큼 확대하겠다는 발표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광양시의 경우는 2010년 50퍼센트, 2013년부터 100퍼센트 무상급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목포시의 경우 2017년 이후 100퍼센트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 생색내기, 시간벌기 용이라는 비난에 직면한 목포시 행정. 아이들의 행복한 밥상을 위하여 무상급식추진위는 1만명이 넘는 청구인의 서명을 받아 조례로 제정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시장의 반응이 이러하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목포시지부 사무실에 들렀다. 노사관계담당자와 대담했다. 사무실 관련하여 빠른 시일안에 해결되기를 촉구했다. 대소사안을 불문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교육노동운동의 전망을 찾는 사람들

대전 동구 청소년수련관. 머리가 빠지고 백발이 성성한 동지들이 늘어만 간다. 동시에 아주 적은 수이지만 교직 2년 3년차 새내기 교사들도 전망을 찾는 워크샵에 모였다.  100여명의 동지들. 교육노동운동의 새로운 모색을 위하여 날밤을 새는 사람들. 정세를 분석하고 올해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동지들. 노동과 변혁에 청춘을 바친 귀한 사람들. 백전 불굴의 의지로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투쟁을 결의하는 동지들.

나는 동지들에게 송경동 시인의 '사소한 물음에 답함'이라는 시를 낭독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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