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아우에게 (09.12.27)-세밑 풍경

2009.12.28 08:24

조창익 조회 수:542

2009.12.27.일.바람

세밑 풍경

불에 타버린 코리안 드림
새벽 창밖이 환하다. 눈이 쌓인다. 충남 서산에서 네팔인 노동자들이 불에 타 숨졌다. 그의 코리안 드림도 함께 사라졌다. 올해 불에 타 숨진 한 맺힌 넋이 한둘이 아니지만 세밑 불체노동자들의 사망 소식은 가슴을 아프게 한다.

알카에다
어떻게 검문검색대를 통과하나. 그럴 수 있나?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8-90명 예면 수인들 본국 송환예정이었다는데 오바마 발목이 잡힌 듯 하다. 자뻑 냄새가 난다. 오바마를 뒤에서 조종하는 세력이든, 한 편이든 간에. 니오콘 세력이 건재함을 증거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911이 그러했던 것처럼. 관타나모의 해체를 결코 원하지 않는 자들의 소행.

총력투쟁
민노총의 총력투쟁 방침이 어디까지 현실화되고 있는지 피부에 와 닿질 않는다. 지역본부 방침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고 이런 상태에서 지역지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간부들의 태세는 준비중인가.

기후협약
코펜하겐 회의 참관하고 보내온 피델 카스트로의 보고서가 흥미로왔다. 라틴아메리카 모랄레스 등 대통령들의 강력한 항의와 투쟁이 주효하여 마치 어떤 협의가 이루어진 것처럼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달리 진공상태에 빠져있는 듯 하다. 오바마 등 몇몇 제국과 대표들의 횡포가 좌초되는 장면이 눈에 선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아우에게 (09.12.28)-소방공무원들의 애환/이주외국인 사업/철도 송년회 - file 조창익 2009.12.29 535
282 아우에게 2010.04.04.일.맑음 - 또 다시 한 걸음 조창익 2010.04.06 535
281 아우에게(09.08.03)-유쾌한 상상, 자전거 대행진 조창익 2009.08.04 536
280 아우에게 (10.01.26)-운동의 법칙/영암군지부 대의원대회 file 조창익 2010.01.27 536
279 아우게게 2010.03.30 - 대공황, 그리고 혁명 file 조창익 2010.03.31 538
278 아우에게 (09.08.26) - 산넘어 산 조창익 2009.08.27 539
277 아우에게 (09.10.30) - 사법자살특공대, 헌재 조창익 2009.10.31 539
276 아우에게(09.08.14)-MB flu 조창익 2009.08.15 540
275 아우에게 (10.01.16.)-어떤 시간 여행 file 조창익 2010.01.17 540
274 아우에게 (10.02.25) - 강풍, 천막 그리고 file 조창익 2010.02.26 540
273 아우에게 (09.08.20) - 예그리나(사랑하는 우리 사이) 조창익 2009.08.21 541
272 아우에게 (09.09.14)-택시 노동자의 분노 조창익 2009.09.15 541
271 아우에게 (09.11.21) - 불나니까 전기쓰지 말라고? 이 야박한 놈들! 조창익 2009.11.22 541
270 아우에게(2010.03.05)- 안개 속 행진 조창익 2010.03.06 541
269 아우에게 (09.11.11) - 동지, 해후 조창익 2009.11.12 542
» 아우에게 (09.12.27)-세밑 풍경 조창익 2009.12.28 542
267 아우에게 (09.09.05) - 제 2의 쌍용투쟁?, 금호 타이어? 조창익 2009.09.06 543
266 추석입니다. 전준형 2009.09.29 543
265 아우에게 (09.10.31) - 농주, 전희식 선생 file 조창익 2009.11.01 543
264 아우에게 (09.11.22)-영산강 강둑에 부는 썩은 삽질바람 조창익 2009.11.22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