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돌아간 이야기

2006.09.24 01:46

굴비 조회 수:1079

오랜만에 들렀읍니다.

여기 가끔들러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
둘러보고 가십니까?

며칠전 전주에 갔다가
영묘를 지나쳤읍니다.

안되는 짬을 내어 들른다고 몇번을 다짐했는지 모르는데
어느새 저는 잊어 버렸나 봅니다.
웃을때 더 진하게 나타나는 눈가 주름이 정겹네요...
더이상 그 주름을 볼 수 없다는 것이...
그런 이게 현실이군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자꾸만 당신이 잊혀 집니다.

잊어먹기 싫어 오늘 여기 들렀읍니다.


06.09.23

굴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펌-한겨레]농촌에 산다는 것은 죽음이다 하이하바 2006.03.10 1101
382 [펌]저는 보내들릴수가 없습니다 미수 2006.03.10 1099
381 휴대폰 번호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네 원병희 2006.03.10 1098
380 그의 심장이 멈출 때, 세상도 멈춰지길 바랬지만 하이하바 2006.03.10 1096
379 9/15 그리움-비내리는 날 갈매기와 노닐다 file 조창익 2006.09.15 1089
378 머리가 복잡합니다. 해고자 2006.12.12 1089
377 고 조문익 동지 큰처남이신 이용구님이 조문인사를 보내오셨습니다. 민주노총전북본부 2006.03.10 1088
376 무더위를 재촉하는 비가... 이야기 2006.06.14 1086
375 체포 영장이 떨어져 수배중인 동생에게(2003.11.11) 광장 2006.03.19 1084
374 4/11 GS 칼텍스 해고노동자 방문 file 조창익 2006.04.13 1081
» 돌아간 이야기 굴비 2006.09.24 1079
372 너무 오랫만에 와봅니다 하이하바 2006.04.28 1078
371 동지가 보고싶다. 박호권 2006.03.20 1077
370 마음이.. 바다 2006.10.31 1077
369 웃음을 게을지 하지 말자! 손님 2006.03.10 1075
368 <문익관련기사> 전북 민노총 지도부 경찰 자진출두/노사정뉴스/03.12.17 광장 2006.03.11 1072
367 조문익동지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예수병원지부 선전부 2006.04.04 1066
366 5월을 마감하는 빗줄기 대환 2006.05.27 1065
365 추석이 다가옵니다. ms 2006.09.30 1065
364 요즘비가많이오네요 2006.04.22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