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통과의례!

2006.04.09 20:04

이성민 조회 수:1000

누구던 세상에 태어나서 생명을 다 할때 까지 숱한 절차의식을 갖는다.
백일, 돌, 생일, 입학식, 성인식, 결혼식등등...
이런 것들을 문화인류학에서는 통과의례라고 한다.
지금 조건(상태)에서 다른 상황(조건-상태)으로 변화하는 과정, 즉 통과를 위한
의식이란 말 일게다. 그런데 그렇게 숱한 의례들이 있음에도 죽음 만큼은
스스로 그곳으로 향하는 통과의례가 없다.
다만 사후에 산사람들을 위한 장례절차가 있을 뿐이다.
장례의식이란 엄밀이 말해 '산' 자들을 위한 통과의례이다.
49제 라는 절차 또한 예의 산 자, '나'를 위한 통과 의례인 것이다.

영정앞에 서니... 그가 묻는다.
어떻게 죽어 갈꺼냐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아우에게 (10.01.26)-운동의 법칙/영암군지부 대의원대회 file 조창익 2010.01.27 537
102 아우에게 (10.01.27)-행복한 밥상 file 조창익 2010.01.29 485
101 아우에게 (10.01.28)-민주노총의 새로운 전진 file 조창익 2010.01.29 547
100 아우에게 (10.01.29)-사람 죽이는 노동행정/고 강종구 님을 추모함 file 조창익 2010.01.30 577
99 아우에게 (10.01.30)-어느 환경미화원의 독백 file 조창익 2010.01.31 518
98 아우에게 (10.01.31)-삼학도 투쟁/화물노동자들의 포효 file 조창익 2010.02.01 518
97 아우에게 (10.02.01)-허물벗기 조창익 2010.02.02 544
96 아우에게 (10.02.02)-고재성 교사에 대한 징계방침을 즉각 취소하라! file 조창익 2010.02.03 522
95 아우에게 (10.02.03)-규탄!! 전남도교육청, 교육과학부! 고재성 교사 감봉 2개월 징계 - 조창익 2010.02.04 570
94 아우에게 (10.02.04)-환영!! 목포시환경미화원 투쟁 잠정 합의! 조창익 2010.02.05 566
93 아우에게 (10.02.05)-화인(火印) file 조창익 2010.02.06 500
92 아우에게 (10.02.06)-조문익 민주노동열사 4주기 추모식 file 조창익 2010.02.07 635
91 아우에게 (10.02.07)-민들레 마을, 장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창익 2010.02.08 735
90 2010.02.06. 나카무라 선생님의 추모사(원문포함) file 조창익 2010.02.08 601
89 아우에게 (10.02.08)-농무(濃霧) file 조창익 2010.02.09 584
88 아우에게 (10.02.09)-비가(悲歌) 조창익 2010.02.10 498
87 아우에게 (10.02.10)-성큼 성큼 뚜벅 뚜벅 file 조창익 2010.02.11 432
86 아우에게 (10.02.11)-힘의 근원 file 조창익 2010.02.12 527
85 2010년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며 전준형 2010.02.13 500
84 아우에게 (10.02.12)-노동부는 우리를 구속하든지 사장을 구속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file 조창익 2010.02.13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