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春雷

2006.03.11 13:19

비가온다 조회 수:1078

春雷

밤새도록 내마음이
우르릉거렸다.
양철지붕 찢어지듯이 신음했다.
밤은 길었다.
진저리친 봄 雷雨 지나간 아침
들녘 보리밭엔
서러운 빛만 가득하다.

2002. 4. 16

밤새도록 뇌우 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