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달빛 비추고 눈 내리는 밤

2006.03.11 13:54

논실 조회 수:1660

< 雪 夜 皎 月  > 2002. 01. 31  글쓴이:무니기


雪 夜 寒 風 搖 竹 葉
눈 내리는 밤 차가운 바람 댓이파리 흔들고

默 山 隱 家 一 燈 煥
그윽한 산 외로운 집에 등하나 밝혀있네

山 外 皎 月 照 獨 客
산밖에는 밝은 달빛 홀로 선 나그네를 비추고

奔 奔 心 中 雪 奔 奔
흐트러진 마음에는 눈발조차 흩날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