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따뜻한 혁명가 조문익 ▒▒
春雷
2006.03.11 13:19
비가온다
조회 수:1879
春雷
밤새도록 내마음이
우르릉거렸다.
양철지붕 찢어지듯이 신음했다.
밤은 길었다.
진저리친 봄 雷雨 지나간 아침
들녘 보리밭엔
서러운 빛만 가득하다.
2002. 4. 16
밤새도록 뇌우 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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